울산 울주군의회는 지난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의원 발의로 접수된 △울주군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상용 의원), 울주군수로부터 제출된 △울주군 울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울주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반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금의 지급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제출된 △울주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상임위 심사에서 보류했다.

군의회는 또 친환경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 지원 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 등 위탁 관련 업무와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편 다음 임시회인 울주군의회 제221회 임시회는 4월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게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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