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오피스텔이 경의중앙선 구리역 역세권 입지와 2024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 등의 호재를 앞세우며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단지는 대지면적 3,555㎡ 규모에 지하 3층 ~ 지상 19층, 1개 동으로 마련된다. 공급상품은 전용면적 기준 23㎡ A 54실, 36㎡ A1 108실, 45㎡ B 18실, 45㎡ C 36실, 48㎡ D 17실, 48㎡ E 17실, 48㎡ F 1실 등 총 251실로 구성되며 실수요 높은 평형대로 입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설계된다.

게다가 스트리트몰 ‘구리역 롯데캐슬 더 스퀘어’의 조성으로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몰은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로 연결되는 랜드마크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근 분양 시장도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8호선 북쪽 연장선인 별내선 연장사업은 ‘선사~토평~구리~구리도매시장~다산역~별내역’ 12, 9km에 해당하는 총 6개 역을 잇는 광역철도다. 이 중 구리역은 경의·중앙선과 별내선의 더블 역세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별내선에 들어서는 3개 역사는 구리시에 건설되는 만큼 지역민의 관심이 높다. 별내선이 완공되면 구리에서 강남은 1시간 이내, 잠실까지는 20분대 생활권에 들어가게 돼 교통편의 향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구리역 환승센터도 조성을 앞두고 있다.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8호선 개통으로 인해 이용객 약 4만 7천여 명 정도로 예상되며 인창동 경의·중앙선 철도선 하부지 일원에 총 1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7,61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2022년에 실시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 용지보상에 착수하여 2026년에 환승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구리역은 향후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다수의 초중고와 공원, 문화생활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인창초, 구리초, 교문초, 서울삼육중, 서울삼육고, 인창중, 인창고 등의 명문학군이 위치해 자녀를 둔 세대의 편의성이 높다. 또 인창동, 토평동, 수택동 등에 조성된 유명 학원가와 인창도서관, 교문도서관 등 구리시 공공도서관 등이 가까워 학부모에게 든든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3월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3월 28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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