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 차해리)가 콘텐츠 제작사 미스터로맨스(대표 : 심세윤)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장애인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제작해, OTT플랫폼을 통해 해외로 수출하여 지난해 우리들의 블루스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만들어낸 K-배리어프리 콘텐츠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글로벌 OTT 콘텐츠에서 장애 캐릭터의 출연이 증가하고, 장애 관련 작품의 제작 비중이 높아져가는 것에 발맞추어 글로벌 진출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는 장애인식의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연하는 콘텐츠를 대중적인 방식으로 풀어냄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의 폭을 자연스럽게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미스터로맨스는 영화, 드라마, 광고, 디지털 콘텐츠의 10년 제작 노하우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국내 제작에서부터 국내 역대 최대 제작비 OTT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하며 “한국 광고 대상 수상’,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장관상”의 결과를 만든 제작사이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장애 아티스트 전문 기획사로, 장애 아티스트를 육성해 미디어 출연을 돕고,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매니지먼트회사이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는 “파라스타엔터의 장애 전문성과 기획력, 미스터로맨스의 제작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만나 탄생할 작품이 배리어프리 문화를 형성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스터로맨스의 심세윤 대표는 “장애 관련 콘텐츠가 흥미롭고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그동안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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