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와 한국전구체(주)는 23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 금융지원 및 금융파트너십 유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와 한국전구체(주)는 23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 금융지원 및 금융파트너십 유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한국전구체(주)에 1560억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운전자금 등 적극적인 여신 지원으로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한국전구체(주)는 LG화학과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가 2차 전지 국산화를 위해 신설한 폐배터리 합작법인이다. 온산국가산업단지내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재활용 광물을 활용한 전구체 2만t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영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국내 생산이 속도를 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