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통(울산시 남구 달동)이 두번째 기획전으로 울주군 웅촌에서 작업하고 있는 도예가 주월호씨의 생활도자기전을 열고 있다.

 오는 6월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20여년째 흙을 만져온 주월호씨의 첫번째 개인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기와 다완, 화병 등 일반 생활그릇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도예에 바탕을 두고 다양한 유약과 기법으로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주월호씨는 양산 신정희 요에서 오랫동안 작업했고 최근 웅촌에 개인 작업장을 만들어 작업에만 충실하고 있다. 266·0375.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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