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6900만원 투입해
정책지도 제작지원 등 시행

울산 동구는 69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드론·공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는 △GPS 기술을 활용한 바른 땅 위치 찾기 △드론을 활용한 관심지역 모니터링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정책지도 제작 지원 및 교육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DB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공간정보 공유플랫폼인 ‘K-geo플랫폼’을 활용해 동구에서 제작한 정책지도를 직원 간 공유로 시간·공간적 제약없이 협업이 가능토록 하고, 지도 기반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데이터의 개방에도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동구는 앞서 2021년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드론 모니터링 서비스’ ‘맞춤형 정책지도 제작’ 등의 시범사업을 통해 슬도부터 대왕암공원까지 고해상도 드론항공사진 제작 지원, 구정 주제도 제작 등 80여건의 구 행정서비스 스마트화에 기여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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