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한왕룡(37. 트레킹캠프)이 히말라야 8천ｍ 이상 고봉 14개 완등에 2개봉을 남겼다.

　한왕룡은 지난 13일 세계에서 3번째 높은 히말라야 캉첸중가(8천586ｍ) 정상에올랐다고 20일 알려왔다.

　이로써 한왕룡은 브로드피크(8천047ｍ), 가셔브롬Ⅱ(8천035ｍ)만 오르면 한국인으로는 엄홍길(42), 박영석(40)에 이어 히말라야 8천ｍ 이상 고봉 14개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이 된다.

　한왕룡의 캉첸중가 정상 등정에는 원정대원 김응식(36)과 셀파 1명이 동행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