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해 자신의 안타수 44개를 시즌 절반이 지나기 전에 넘어선 동시에 빅리그 통산 100안타에도 2개만을 남겨뒀다. 또 2게임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안타행진도 재개했다.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0.260으로 변함이 없었으나 지난 1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3게임 연속 득점을 추가해 시즌 34득점이 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