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에 신규등록한 코엔텍(대표이사 허의웅)이 개장초 상한가에 근접하는 급등세를 보였으나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마감했다.
 코엔텍은 공모가인 6천800원 보다 20원 높은 6천82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한 때 시초가 보다 11.87% 상승하며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물이 쏟아지며 강보합권에 머물다가 장마감 직전에 하락세로 전환, 시초가 보다 70원(1.03%) 하락한 6천75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30만주로 등록 주식수의 26%에 달했다.
 코엔텍은 1993년에 설립된 울산지역 산업폐기물 전문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업체로, 현대중공업(7.6%)외 7인이 2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03억원, 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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