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백화점들이 25일부터 일제히 여름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 계속되는 이번 세일은 기간이나 브랜드 참여율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할인율이 10~20% 가량 높아져 제품 구입시 최고 절반가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할인폭이 커진 대신 사은행사 규모는 줄여 20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 한해 1만원짜리 상품권이나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과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세일기간 중 장마철과 연계한 레인마케팅과 함께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집객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 여행권이나 호텔숙박권, 휴가비 등이 경품으로 걸린 행사도 병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까지 휴가비 100만원, 제주도 내 호텔 숙박권, 주유권 등이 경품으로 걸린 "여름휴가 경품대축제"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도 "롯데카드 센싱 페스티벌"을 마련해 트롬세탁기, LG에어컨,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등을 제공한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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