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7일 투수 프란시스코 캄포스(30), 내야수 어모리 가르시아(27) 등 외국인선수 2명과 올시즌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계약금은 각각 2만달러이고 연봉은 캄포스가 18만달러, 가르시아가 14만5천달러이다.

 우완 캄포스는 지난해 멕시칸리그 캄페치 파이리츠에서 10승(7패)에 방어율 3.19를 기록했고 가르시아는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화이트삭스에서 34경기에 출장, 타율 0.286에 34타점을 올렸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실시하는 팀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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