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은 지음. 역사학도가 1년여간 배낭여행을 비롯, 7년간수 차례에 걸쳐 중남미 대륙을 발로 뛰며 얻은 생생한 문화체험을 바탕으로 쓴 라틴문화 소개서이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등 7개국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중남미는 다양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고도로 발달한 문명들의 발자취와 갖가지 문화를 엿볼 수 있는데다 물가도 저렴해 가히 "배낭여행의 천국"이라고 단언한다. 572쪽. 1만8천원. 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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