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산시와 5개 구·군은 박맹우 시장 등 울산지역 기관단체장의 중국방문기간(5~10일)에 공직자 기강해이를 막기위해 특별감찰활동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시·구·군은 이번 중국방문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함에 따라 공직기강이 해이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시와 구·군 감사관실 담당자 7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 부서별로 집중 감찰에 들어갔다.
 중점 감찰대상은 공무원 청렴유지를 위한 행동강령 위반행위,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유지 위반행위, 민원처리 및 직무소홀 행위, 근무지 이탈행위, 안전사고 예방 소홀행위 등이다.
 감찰반은 감찰기간동안 대상기관별 2회이상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증빙서류 확보 및 감찰복명서를 10일까지 제출하는 한편 소속 실·과 및 사업소에도 기장해이자 발생시 즉시 통보해 줄것을 요청했다.
 또 구·군의 경우 자체 감찰반을 운영하되 기강해이자 발생시 즉시 조치하되 시에 결과를 통보토록 하고 현지확인시 적극적인 공조체계로 갖추기로 했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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