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전하동 (주)호텔현대 울산(총지배인 원욱희)이 한국관광협회로 부터 "특1등급"으로 상향등급 판정을 받아 롯데호텔과 함께 울산의 호텔문화를 선두하게 됐다.

 호텔현대는 지난 20일 한국관광협회의 등급심사 결과 경영상태, 직원교육 및 복지, 종사원 서비스 및 친절도 등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특2등급에서 특1등급 호텔로 등급이 상향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호텔현대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의 개·보수와 서비스 향상으로 등급향상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지정호텔로 지정돼 아시안게임에 관련된 심판원 50여명이 9월말 부터 20여일동안 머무르게 될 계획이다.

 한편 현대호텔 울산은 지난 83년 1월에 개관했으며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에 284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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