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가 부경대를 제치고 2004 KBS, SKY배 제59회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대는 13일 강원도 태백시 종합운동장 1단계 인조구장에서 가진 대회 16강전에서 부경대를 상대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끝에 4-3으로 승리, 8강 진출 티켓을 차지했다.
 울산대는 이날 부경대를 상대로 최광희의 패스를 받은 최현연이 골로 연결했으나 부경대에 동점골을 허용, 끝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울산대는 15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중앙대와 대회 4강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울산대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진주국제대를 상대로 한 대회 32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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