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울산Complex는 15일 임직원 33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자원봉사단인 "SK 울산Complex 천사단"을 출범시켰다.
 이 회사 자원봉사단은 모두 10개팀 34개조로 나눠 울산의 환경과 교육, 복지 등 3개 분야를 중점 활동분야로 선정,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우선 이달 말까지 각 봉사팀별로 활동 프로그램 확정 및 팀별 자원봉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8월 초부터 봉사팀별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본격화한다.
 봉사단장인 방엽성 부사장은 "SK는 울산대공원 조성,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울산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봉사단 발족으로 기업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자원봉사단 구성 현황 및 운영방안 안내, 동영상 시청, 봉사단 대표 선서, 자원봉사단기 전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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