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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외곽순환로 신설 추진
2005년 10월 11일 (화) 경상일보 webmaster@ksilbo.co.kr
   
 
울산~포항고속도로(범서읍 척과)와 국도7호선(북구 호계)을 연결하는 총연장 8.5㎞의 새로운 동서 외곽순환도로 개설이 추진중이어서 주목된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울산의 서북쪽과 동북쪽을 연결하는 동서 외곽순환도로망이 새롭게 구축돼 북구지역 매곡, 효문 등 산업단지 물류수송난 해소는 물론 국도7호선 교통량 분산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11일 4분기 용역발주사업 사전심의를 위한 시정조정위원회(위원장 배흥수 행정부시장)를 열어 도로과가 신청한 범서~호계구간(총연장 8.5㎞, 폭 40m) 신규도로개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용역사업(용역비 4억원)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부터 10개월간 이 구간 도로개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오는 2007년부터 토지보상과 함께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범서~호계 도로사업은 울산~포항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범서읍 척과 일원에 설치될 IC(인터체인지)에서 울주군 두산리와 북구 달천동~상안동 등 내륙을 거쳐 국도 7호선인 호계일대와 연결하는 공사로 총 84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한국도로공사측에 울산~포항고속도로 건설구간중 범서(척과) 일원에 IC개설을 실시설계에 포함해 줄것을 요청해 놓고 있으며 IC개설에 대비해 올 당초예산에 용역비 4억원을 확보, 도시계획도로인 범서~호계구간 도로개설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 도로가 개설되면 서쪽으로는 두동, 언양과 연결되고 동쪽으로는 산업로 배면도로 및 울산~강동 국도 31호선과 연결, 긍극적으로 매곡지방산업단지는 물론 울산·미포 국가산단 진입로 기능을 할 것으로 보고 향후 국가 시행사업으로의 전환 등의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남북쪽 도로확장 및 개설은 비교적 활발한 편이지만 동서방향 도로개설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울산~포항고속도로의 이용편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이 일대 도로신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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