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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5대 폭력 피해자 광역 단위 통합지원 사업(통합지원단)' 운영기관을 기존 2곳에서 서울과 울산 등 5곳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여가부에 따르면 통합지원단 서비스는 스토킹·디지털 성범죄·권력형 성범죄·가정 폭력·교제 폭력 등 5대 폭력 범죄 피해자를 위해 '통합솔루션지원단'을 가동하고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기존에는 부산과 경기에서만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서울·대전·울산에 있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서도 실시된다. 여가부는 "지난해 부산과 경기에서 피해자 55명을 대상으로
종합
임규동 기자
2024.0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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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은 2022년 12월 발생한 산업재해사고와 관련해 SK멀티유틸리티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2명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 남구 SK멀티유틸리티 석탄하역장에서 2022년 12월20일 협력업체 근로자 A(59)씨가 석탄에 깔리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사고는 석탄이 실린 28t 트럭 적재함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A씨를 덮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석탄 운송·반입·하역 과정에서 근로자 출입 통제와 감시자 배치, 출입통제 시설 설치 등 안전조치가 충분하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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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정폭력으로 인해 여성긴급전화1366을 찾는 울산 내 여성피해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이하 울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245건의 상담 중 가정폭력 피해상담이 6373건(62.2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데이트폭력 421건(4.11%), 스토킹 347건(3.39%), 성폭력 217건(2.12%), 디지털 성범죄 103건(1.01%), 성매매 25건(0.24%) 등의 순이다. 특히 가정폭력 피해상담은 지난 2022년 5769건에 비해 10.47% 증가한
종합
신동섭 기자
2024.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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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은 12년 전 발생한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 피의자 A(55)씨를 살인죄로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1월10일 밤 울산 남구 신정동 한 다방에 들어가 여주인 B씨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주변 CCTV 분석 등 수사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특히, 여주인 B씨 손톱에서 DNA 시료를 채취했으나 분석 결과, 남녀 DNA가 섞여 있어 신원을 특정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제가 될 뻔한 이 사건은 DNA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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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30)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22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윤종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입을 막았을 뿐 살해 의사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가 저항력을 상실한 이후에도 4~6분가량 목을 감은 상태로 강하게 압박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살해의 고의 등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는 생명을 빼앗겨 어떠한 방법으로 피해를
종합
연합뉴스
2024.0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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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오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주는 제도다. 만 19세 이상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거 대상은 불법 현수막(1000원), 벽보(50원), 홍보형 전단(20원), 명함형 전단지(5원) 등이다. 1인 1회 보상 최고 한도액은 5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 6개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받은 뒤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하면 된다. 보상금 신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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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근로 여부 판단 기준에 대한 행정해석이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바뀐다. 앞서 대법원이 “주 52시간제 위반 여부는 일 단위가 아닌 주 단위 연장근로시간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결한데 따른 정부의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일 법정근로시간 8시간을 초과한 시간은 연장근로”라고 규정했던 기존 행정해석을 “1주 총 근로시간 중 1주 법정근로시간 4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이 연장근로”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근로기준법은 1주 근로시간이 40시간, 1일엔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단, 당사자 간 합의하면 1주 12시간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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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6억5900만원을 들여 5개 분야 11개로 구성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올해 시범사업은 △작물환경 분야 ‘영농부산물 안정 처리 지원’ 1개 사업 △원예 분야 ‘딸기 신품종 확대 보급 기술’ 등 2개 사업 △축산 분야 ‘농식품부산물 활용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 등 4개 사업 △치유농업·화훼 분야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 모델 육성 시범’ 등 3개 사업 △과수 분야 ‘국내 육성 단감 신품
종합
석현주 기자
2024.0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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