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일등도시 울산 6월테마 - 봉사로 이어가는 나라 사랑나라 위해 몸 바쳐 싸웠던 이들…고령의 국가유공자·보훈가족에 따뜻한 손길가사·간병부터 목욕·이발·병원동행까지 척척마음 닫고 '문전박대' 친해지기까진 어려움도호국보훈의 달이다. 수많은 호국영령들이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원동력이자 기둥이다. 그리고 현재 유족
시민 61.5% "식수로 부적합" 평가 … 요금은 전국 최고막연한 불안감·냄새·수도관 부식 우려등 불신만 쌓여특별·자체감시 90개 항목 추?ㅀ彭?안전한 물 제공을울산의 가정용 수도요금은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2007년말 울산의 수도요금은 t당 774.3원이다. 서울(515원), 부산(644원), 대구(495원), 인천(598원), 광주(526원), 대
소기업 150곳·중기업 1곳…재원 대부분이 시민 혈세기업 이윤활동 통한 주민복지 사업 추진 기대 힘들어IT·BT 관련 기업유치에 필요한 행정지원책 강구해야울산의 중심 '중구'가 쇄락의 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갈수록 슬럼화돼 가고 있다. 수년전부터 상권자체가 신흥 상업지역으로 급부상한 남구지역으로 옮겨진 탓도 있지만 근본적인 도시경쟁력 약화는 바로 변변
주택가 이면로·빈터 밤마다 줄지어 노숙행정기관 인력부족 핑계 단속 '대충대충'도심 대형 화물차량 주차시설 설립 절실주택가나 공터마다 넘쳐나는 화물차의 불법 밤샘주차를 둘러싸고 운전자들은 단속 때마다 비싼 과태료에 울고, 행정기관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주민들은 주민들대로 밤마다 찾아드는 화물차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화물차의 불법
우리 아이들 손길이 많이 가요가끔은 선생님을 속상하게 할 수도 있지만오랫동안 같이 있어주세요반올림아동서비스센터에서 아이들의 논술을 책임지고 있는 김수연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우리센터는 무거동 지역의 저소득 가정, 혹은 늦은 밤 귀가하는 보호자를 대신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30여명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 머무르는 곳이라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많이
싫다는 아들 반강제로 참여시킨 봉사활동 걱정도자녀들에 재미·보람줄 수 있는 프로그램 함께 고민어려운 이웃 보살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에 뿌듯"우리가족 취미는 봉사활동입니다."배승규(41)·박미정(41)씨 가족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친다. 아들 병하(13)와 딸 유담(11)이도 함께 길을 나선다.가족이 어떤 일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얻기란 쉽지
지역문화재단 법제화 추진…행정입법화 주장도정책·사업전반 평가 조율할 전문인력 확충 관건지역 문화예술인 머리 맞대고 공론의 장 열어야지역문화재단이 지역문예부흥을 위한 대세로 자리매김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10여년 전 문화재단을 설립했던 지자체들은 기존 정책들을 수정·보완·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며, 그 선례들을 지켜보던 후발 자자체들은 앞다투어
"20세기 실존주의의 대표자"당대 대표적 존재론자 '독일의 소크라테스'로 이름 높아실존분석 통해 존재의 의미 탐구…대표작 '존재와 시간'후기엔 노장·화엄사상 유사…동아시아 철학자들 매료92년 한국하이데거학회 설립 활발한 번역·학술연구도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는 우리 시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철
태화강까지 공식거리 47.54㎞ 지난해 확정두서 내와마을서 계곡 따라 한 시간 올라가야김유신 일화 전해오는 백운산 품에 자리잡아모든 문명의 발상지가 그랬듯이 울산의 문명도 태화강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선사시대 반구대 암각화나, 천전리 각석이 모두 그렇고 역사시대에 들어와서도 강을 중심으로 대부분 촌락이 형성됐다.그렇다면 태화강의 진정한 발원지는 과연 어디일
울산의 상수도는 일제시대인 1934년 12월20일 태화강 물을 취수하는 우정정수장이 준공돼 1000곘/일의 물을 5500명의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한 이래 70여년이 지난 2008년 현재 급수인구는 약 104만명, 시설 용량은 일 55만곘으로 어느덧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확보하고 있는 울산시 상수도 시설용량 55만곘/일 중에서 낙
울산은 낙동강 유역외 지역…물배분땐 2순위 전락대운하 건설·장기 가뭄 발생땐 원수 공급 불가능해권역별 소규모댐·정수장 건설 타당성 검토·추진을울산의 상수도 역사는 맑은 물 확보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 아니다. 시승격 이후 25년의 진통끝에 식수전용댐 회야댐을 확보했다. 그 이후 다시 20여년의 산고끝에 공업용수댐인 사연댐의 식수전환
공원화 요구에도 "인근보다 높아서…" 불가 입장2년전에도 반대 시교육청"5년간 학습장 기능 중단"울산시민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울산 들꽃학습원이 사라질 위기에 봉착했다. 현재의 개발계획대로 라면 들꽃학습원은 '울산 다운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에 지금의 자리를 내주고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 들꽃학습원은 지난 2001년 문을
최근 울산시 남구청이 삼산배수장 인근 인도와 태화강 둔치를 잇는 육교를 설치한다고 밝히면서, 삼산배수장 골프연습장 설치를 둘러싼 구청과 주민 간 갈등이 또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남구청은 육교와 함께 골프연습장 설치 계획을 계속 추진, 주민들의 악취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입장이나, 삼산 주민들은 "주민이 원하지도 않는 과잉친절은 사절"이라며 냉소적인 반응
중국·인도업체 '저임금 노동력' 이용 5년내 추격 경고수입업체 중소형차 국내시장 약진 현대차 위상 위협원자재 값 상승 암초…원가절감·기술개발 투자 시급올 들어 현대자동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악재에 직면했다. 인도와 중국 등 자동차 후발주자의 약진, 도요타와 GM 등 세계 유명 자동차 업체의 중소형 자동차 시장 진출, 수입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 잠식 등은
불고기 특구 즐길거리 없어 관광객들 빠져나가고래특구도 문화체험형 개발 정체성 확보해야규제개선·적극적인 홍보·편의시설 확보도 절실친환경 농업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경기도 양평군의 사례가 증명하듯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그러나 현재 102곳에 이르는 지역특구 모두가 양평군과 같은 효과를 기대
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가 정부가 지원하는 누리(NURI·New University for Regional Innovation)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NURI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지방대학 집중 투자·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경제·사회적 변화와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대학 특성화 발전, 지역 우수 인재양성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해군 봉사자들이 들어오면 현철이와 민철이는 달려가 와락 안깁니다사랑하는 것도 훈련이라는 마음아래 매주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해솔주간보호센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해군308조기경보전대 제231전진기지 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해군 자원봉사자와의 인연은 2007년 중구종합복지관과 협약식을 맺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독거노인과 따뜻한 정 나눔 온 가족 총동원두 아들은 밑반찬 전달 … 집수리는 남편 몫'할매' 만나는데 돈·시간적 여유 상관 없어"봉사활동이라기 보다 그냥 가슴으로 모시는 어머니가 한 분 더 생긴거죠."장미화(49)씨는 얼마 전 어머니가 한 분 더 생겼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독거노인 가족만들기 프로젝트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면서
참으로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경상일보의 생일이 들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19년 전 오늘(5월15일) 경상일보는 오월의 신록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창간 당시 캐치프레이즈는 '지역 사회의 파수꾼, 지역 주민의 대변지'였습니다. 그후 지금까지 경상일보는 울산을 대표하는 종합일간지로서 지역 여론을 주도해 왔습니다. 정론직필의 정신을 고추
1초의 행복이 100초의 행복으로그 100초의 행복이 또 언젠가는영원히 초를 셀 수 없는 행복으로 남는대요저는 문수실버복지관 경로식당 영양사 백상미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봄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수놓는 5월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즐기기 위해 산으로 공원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그런 유혹을 이겨내고 오늘도 어김없이 복지관 식당의 가장 궂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