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봉사 받아야 할 사람' 고정관념 떨치고복지기관등 찾아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 전해무료급식등 적십자사 주최 각종 봉사도 동참"힘든 일은 못하고 쉬운 것만 골라해요."소리샘 합창단(회장 최순자)은 지체장애인들이 모여 만들었다. 이들이 처음부터 소리샘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활동한 것은 아니다. 지난 2004년 9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봉사회로 들
홍순철(51)씨는 SK에너지 울산 CLX 무지개 봉사팀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다. 홍씨는 봉사활동을 해서 인지 얼굴에 늘 미소가 가득하다. 홍씨는 매주 3차례 독거노인에게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배달한다. 또 매달 수연복지재단을 방문해 중증 장애아동의 목욕을 돕는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1980년대에 우연히 듣게 된 새마을 지도자 교육은 나에게
(1) 한울타리 영상제작단장애인과 비장애인 모인 영상제작 동호회관련 단체 행사·홍보영상등 촬영해 제공매주 한 번씩 편집·기획등 재교육·토론도"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 테이프 값은 받는데요 뭐…."장애인 뮤지컬 바위에 새긴 사랑 연습이 한창인 중구 반구동 (사)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지하 연습실. 한 쪽 구석에서 카메라를 들고 조용히 배우들의 움직임
배고픈 이웃에 따뜻한 식사 대접갓 지은 밥처럼 마음도 훈훈해져여섯 번째 칭찬 주인공 이정미(40)씨는 노인, 노숙인을 위한 식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씨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점심을 8년째 만들어 오고 있다.이정미(여·40)씨는 손 맛이 끝내준다. 남구노인복지회관과 요셉의집을 찾는 노인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정성껏 식재료를 다듬고 따뜻한 밥을 지어 대
(6) 고려수지침 울산시 수지봉사회회원 330여명 지역 경로당에서 해외까지 봉사 손길한 치의 실수도 인정못해…매주 목요일은 연구 수업이주노동자 대상 기본 수지침 교육 프로그램 마련도"머리도 지끈지끈거리고 다리도 쇠뭉치를 단 마냥 무거워, 빨리 죽어야지." "일찍 죽어 뭐해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셔야죠." 의사와 환자의 대화가 아니다. 수지침을 받
인생 선배로서 미혼모에 하고픈 말들아기 100일 잔치 마련함으로 대신해다섯번째 칭찬 주인공 김원주(47)씨는 미혼모시설 물푸레에서 매월 미혼모와 아기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100일잔치를 열어주고 있다.김원주(여·47)씨는 나누는 걸 좋아한다.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힘들어하는 미혼모들이 모여있는 '물푸레'를 찾아 정기적으로 100
(5)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학대와 무관심 속 상처받은 아동들의 눈높이 맞춰공부 돌보는 선생님이자 함께 노는 친구 역할 척척매달 한 번 정기모임 갖고 활동 평?ㅉ疫?공유도"공부해서 동생들 줍니다."이주영(여·24)씨는 지난해 9월 12살짜리 동생이 생겼다. 일주일에 한 번 이 동생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고민도 들어주고 어려운 산수 문제도 같이 푼다.
이웃에 땔감·쌀 나눠주던 아버지 영향무의식 중 봉사정신 배워 다양한 활동.전영주 (여·56)씨는 울산여성 긴급전화 1366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미혼모시설인 물푸레에서도 정을 나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녹음·(점자)입력봉사도 한다. 1985년부터 봉사활동을 해 온 전씨는 가히 울산 봉사활동의 역사라 해도 손색없다. 봉사활동 시작한 계기는."어
(4) 울산미용직업전문학교 이·미용 봉사사회 첫 발 앞서 마음을 읽고 서비스하는 법 배워정성 쏟은 만큼 기뻐할 땐 말로 설명 못할 보람도실습차원 넘어 취·창업 후에도 봉사 손길 이어져"미용 기술뿐만 아니라 봉사하는 즐거움도 배워요."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면 울산미용직업전문학교(교장 김순희)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어디론가 향한다. 자신들의 분신과도
세 번째 칭찬 주인공 김성아(39)씨는 시각장애인합창단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울산지역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퍼뜨리고 있다.김성아(39)씨는 울산시립합창단 수석 소프라노다. 재능을 살려 그는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합창단을 지도하고 있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봉사활동이 벌써 5년째다.봉사활동 시작한 계기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합창단
(3) 주부 상담자원봉사단청소년·노인 상담 … 복지시설 연계까지봉사단 양성교육 이수·사례 공유는 기본다문화가정 방문 산후조리 '친정'역할도"답답한 마음, 속 시원히 풀고 가세요."왕따 당한 아이, 한국으로 시집 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베트남 여성, 꼼짝 못하고 하루종일 방안에 누워있다 보니 삶의 의욕이 사라진 할머니…. 이처럼 말 못할 걱정 거리
형편에 맞는 봉사부터 실천해야두 번째 칭찬 주인공 박보령(47)씨는 고운 목소리로 책 녹음 봉사, 합창단 활동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박보령(여·47)씨는 시각장애인 합창단에 소속돼 악보를 보지 못하는 그들을 도와가며 울산지역 곳곳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또 시각장애인에게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녹음
(2)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안전지도자회지난 8년간 4만5천여명 어린이에 교통안전교육가스부터 승강기까지 위험 요인 찾고 의견 나눠각종 합동점검에 동행…노인 안전 강화 계획도"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차가 오는지 좌우를 잘 살피고 손을 높이 들고 건너야 해요."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35명의 엄마들이 똘똘 뭉쳤다. 교통은 기본이고 가스, 승강
가족보다 봉사대상자 우선…희생정신 필요방울꽃은 물방울을 예쁘게 이르는 순우리말입니다. 울산지역 곳곳에서 값진 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할머니, 할아버지, 아동, 장애인들을 남이 아닌 가족으로 여깁니다. 주변의 칭찬에 얼굴이 되레 빨개지고 청산유수 같은 말 대신 옳다고 믿는 대로 바로 행동합니다. 이런 울산지
(1) 울산특전재난구조대특전사 출신 240명 남다른 체력과 정신무장특수 훈련 통해 체계적 인명 구조활동 펼쳐태화강 정화활동·타지역 원정도 마다안해"수고했다" 칭찬 한마디면 피로가 씻은 듯봉사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가진 재주를 십분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외국어 통역, 수화, 수중환경 정화활동, 재난구조, 상담, 이미용, 농기계 수리 등
어제 유민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언제나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 오면 3층 음악연습실로 먼저 가지 않고 2층 사무실에 들려 선생님의 일거수일투족까지 간섭한다. 그렇게 한참을 떠들고 음악연습실로 올라가 밴드 연습을 하는 유민이가 때로는 귀찮을 때도 있지만 왠지 밉지 않고 안 보이면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걱정이 되는 그런 아이다.작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는
"시간채우기면 어때, 일단 팔 걷어"문서정리·청소등 단순 업무 넘어체계적 교육 뒤엔 봉사활동 참 맛자원봉사활동에는 항상 희생이 따른다.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하고 굳이 흘리지 않아도 되는 땀도 흘려야 한다. 알뜰살뜰 모아둔 돈이 나갈 때도 있다. 봉사자들의 이런 희생이 아름다운 것은 나눔의 실천을 밥 먹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
생각에 머물지 않고 실천하는 것 그것이 자원봉사의 시작이다."선생님, 오늘 가면 자원봉사활동 할 수 있어요?""자원봉사활동하면 확인서 받아 갈 수 있나요?"요즘 청소년들은 학교에 자원봉사확인서를 제출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주로 청소년들이 청소하기, 쓰레기 줍기, 말벗 등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활
장애인 돕기전 휠체어등 보장구 정보부터 익혀지역 복지시설 현황 조사·봉사활동 관련 설문도체계적 교육 통한 이웃돕기 필요성 인식이 먼저울산 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1년에 최소한 1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국의 중·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학교에서 환경정화 같은 활동을 하면 어느 정도의 봉사활동 시간을 주지만 그래도 학생
새벽 4시, 태안을 향해 출발하는 시간이다. 그 곳은 우리를 무작정 기다리는 건 아닐지라도, 우리는 버스 3대에 노란 조끼의 적십자봉사원과 청소년 적십자 활동을 하고 있는 고등학교 단원들이 나누어 타고 무작정 출발해 본다.적십자 봉사원들은 평소 봉사에 대한 마음과 행동이 몸에 배어있지만, 고등학교 단원들은 뭔가 하나는 부족한 것 같이 보인다.하지만 그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