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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울산시민들의 나들이 문화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이달 19일부터 5월19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1차 반짝 전시 ‘추억은 방울방울’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80~90년대 울산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개인 사진 10여점을 활용해 당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울산박물관은 “1975년 이후 산업화를 통한 경제 성장으로 관광문화가 확산되고 중산층이 생겨나면서 휴일날 관광하는 문화가 1980년대 생활상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이러한 여가문화 확대에는 승용차와 카메라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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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철새홍보관이 주관한 제3기 태화강 철새아카데미 수료식을 최근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2개월 간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 등을 다룬 기본 개론과정, 울산을 찾는 철새와 생활 속 쉽게 볼 수 있는 조류를 모니터링하는 심화과정, 직접 고배율 망원경과 조류도감을 가지고 태화강의 철새를 관찰하는 탐조과정을 수강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전문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 우포따오기복원센터, 한국탐조연합회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한편 철새홍보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3.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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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이철호(서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는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대전은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래피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대상 1점, 우수상 9점, 특별상 4점 외 특선 116점, 입선 147점 등 총 출품수 331점 중 277점이 입상했다. 대상에서는 이철호씨의 작품 명제 태헌선생시 ‘어주도’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최진연(한글), 임미자·서도영·홍영숙·최현숙·임생규(한문), 신재연·박명자(문인화), 이미리(캘리)씨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3.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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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가까이 부와 명예를 이어온 것으로 널리 알려진 ‘경주 최부자’ 가문의 소장 자료가 국사편찬위원회의 체계적인 정리를 거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사편찬위와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는 ‘경주최부자댁 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 최부자 집안은 나눔을 실천한 가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가문은 ‘흉년기에는 땅을 늘리지 말라’, ‘만석 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 등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지침을 지키며 빈민 구휼에 앞장섰다. 국권이 피탈된 뒤에는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3.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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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형 콘텐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의 모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14일 공고했다.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자금조달과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 정부가 전날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핵심 과제로 양 부처가 공동 출자해 올해 새롭게 조성한다. 문체부가 450억원, 과기정통부가 350억원, 민간자금 1200억원 등 민관이 공동 출자한 총 2000억원의 모펀드를 바탕으로 올해 총 6000억원
종합
차형석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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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도시 부산’에서 흥미로운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매직 판타지아 시즌2’를 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인도에서 날아온 인도 마술사의 화려한 ‘불 마술’로 시작해 마술로 자연산 해산물을 만드는 ‘해산물 마술’, 화려한 연출과 아슬아슬한 ‘서커스 마술’, 관객과 함께 만드는 ‘미술전시 마술’, 풍선으로 화
종합
연합뉴스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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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이 해마다 소폭 늘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인 홍보와 공연 장르의 다양화, 기업체·시민들의 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3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3년 총결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 공연은 총 303건, 1220회차가 열렸다. 티켓 예매수는 21만4551매이며 티켓 판매액은 총 72억5000만원이다. 이는 2022년(275건, 824회차, 17만1330매, 70억여원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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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울산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PD) 6명을 4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란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말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토대로 한 지역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을 통해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울산에서는 울주군과 남구에서만 관광두레 활동가가 활동 중이었으나 지난해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육성한 예비 활동가 5명 중 1명이 지난 1월부터 동구 관광두레 활동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이번에는 중구와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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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문화예술계 수장 자리에 문화예술 전문인사를 채용·임명하고 있는 추세와 달리 울산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 새 공무원 등 비문화예술계 출신들이 문화예술계 수장으로 잇따라 임명되면서 지역 문화예술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지역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울산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원사 중 공공기관으로 된 곳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주문화예술회관, 중구문화의전당, 북구문화예술회관 등 총 4곳이 있다. 이 중 울주문예회관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공무원과 언론인 출신 등 비문화계 출신들이 관장직을 맡고 있다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3.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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