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유스팀인 현대고등학교(학교장 서인석) U17팀이 구단에 세 번째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컵을 가져왔다. 현대고등학교 U17팀은 지난달 16~28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대회 U-17에서 풍생고(성남FC 유스팀)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고는 조별 예전선을 치러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뒤 충남기계공고(대전하나시티즌 유스팀)를 6대1, 4강전에서는 진주고(경남FC 유스팀)를 3대1로 꺾었다. 풍생고와의 결승에서는 전반전 슛이 번번이 막혀 0대0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올 시즌 우승의 향방을 가를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2 K리그1 25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FC서울(홈), 전북 현대(원정)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14승 5무 3패, 승점 47점으로 1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승점 42점)에 5점 앞서있다. 울산은 22경기에서 33골을 터트리며 K리그1 팀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엄원상은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 4위(10골)에 올라있다. 최후방도 견고하다. 울산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거사’를 앞둔 한국 남자 축구가 ‘숙적’ 일본을 상대로 4경기 연속 완패하며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아시아 축구의 맹주’라는 자존심도 땅에 떨어졌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7일 끝난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 0대3으로 완패했다.비겨도 대회 우승을 확정하는 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다 무너졌다. 한국은 유효슈팅을 단 1개만 기록했다.A대표팀뿐 아니라 전 연령대 대표팀 맞대결을 놓고 보면 일본전 4연패여서
한국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26)가 이탈리아 축구 명문 나폴리에 공식 입단했다.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김민재의 계약 기간, 연봉 등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현지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김민재와 나폴리가 보장 3년과 옵션 2년을 계약 기간으로 합의했으며, 4500만유로(약 598억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계약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이로써 김민재는 안정환, 이승우(수원FC)에 이어 3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한국 선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새로 영입한 헝가리 출신 공격수 아담 머르틴(28·등록명 마틴 아담)의 특별한 공식 입단 화보를 공개했다.울산이 지난 11일 영입을 발표한 마틴 아담은 2013년 헝가리 2부리그 버셔시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뒤 1부리그 커포슈바리FC와 퍽시FC 등에서 뛰었다. 헝가리 국가대표로도 A매치 6경기를 치렀다.울산은 마틴 아담의 입국과 선수단 합류에 맞춰 현대중공업에서 입단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키 190㎝, 몸무게 95㎏의 거구인 마틴 아담이 울산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했고
벤투호의 ‘젊은 피’ 엄원상(23·울산)이 숙적인 일본을 넘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4연패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엄원상은 일본과 동아시안컵 맞대결을 하루 앞둔 26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한일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할 것 같다”며 “모든 선수와 코치진이 이기자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 경기 결과에 다 같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끝나면 다가오는 주말 K리그1이 다시 시작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리그 재개를 앞두고 2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한 K리그1 팀들의 특징을 소개했다.현재 K리그1 12개 구단은 22경기씩을 치렀다. 각 팀이 다른 11개 팀과 두 차례씩 맞붙은 것이다.이 시점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다. 시즌 초반 2위까지 올랐던 인천은 22라운드를 5위(승점 33·8승 9무 5패)로 마무리했다.5위는 K리그1 승강제가 도입된 2013시즌부터 볼 때 인천의 같은 기간
‘비디오 축구게임 월드컵’에 한국 축구가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다.대한축구협회는 나호철, 김승주, 윤웅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e축구 대표팀이 27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e네이션스컵 본선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e네이션스컵은 비디오 축구 게임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발맞춰 FIFA가 창설한 대회다.2019년 영국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는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탓에 취소돼 올해가 2회째다.한국은 초대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이 첫 도전이다.27일부
벤투호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홍콩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대회 4연패 꿈을 키워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홍콩과 치른 대회 2차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포함한 멀티 골을 터트린 ‘막내’ 강성진(서울)과 추가 골을 넣은 베테랑 수비수 홍철(대구)의 활약을 엮어 3대0으로 이겼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출전국 중 최약체로 꼽히는 홍콩(FIFA 랭킹 145위)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대한축구협회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정규리그와 FA컵에서 번번이 전북의 뒷심에 밀려 무관에 그친 울산은 안방에서 전북을 제압하고 올 시즌 더블(정규리그, FA컵)을 달성한다는 각오다.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대진 추첨식에서 울산과 전북, 그리고 대구FC와 FC서울이 4강에서 격돌하는 결과가 나왔다.울산과 전북의 ‘현대가(家) 더비’에 관심이 집중된다.두 팀은 최근 수년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우승 경쟁을 벌여왔고, 마지막에는 늘 전북이 웃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7년 만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EAFF E-1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다.26일까지 진행되는 여자부의 첫 경기로, 이번 대회에선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이 풀리그 형식으로 경쟁한다.당초 지난해 열리려던 동아시안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고, 개최지도 중국에서 일본으로 변경됐다.한국의 목표는 물론 우승이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에 설욕전을 펼치며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전북 현대도 승리해 5점의 승점차가 그대로 유지됐다. 울산은 지난 1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1 22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4승 5무 3패를 기록한 울산은 승점 47을 기록하며 이날 성남FC에 3대2 승리를 거둔 2위 전북(승점 42)과 승점 차를 5로 유지했다. 수원은 4승 8무 10패로 11위에 머물렀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함께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이내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전반 7분 이규성이 올린 코너킥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안방으로 불러 설욕전에 나선다. 전북 현대에 승점 5점차로 가시권에서 쫓기고 있는 울산은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어서 승리가 절실하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1위 수원 삼성과 2022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13승 5무 3패를 기록, 승점 44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2위 전북 현대에 5점 앞서 있다. 울산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득점팀에 올라있다. 특히 주전 공격수 레오나르도
울산 현대가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하는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14일 공개했다. 공개된 브랜드 데이 유니폼은 블랙&화이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옆면은 문수축구경기장이 배경으로 깔린 현대건설기계 굴착기 모양의 패치가 부착됐다. 울산은 8월13일 대구FC, 9월11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해당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브랜드 데이 유니폼은 500벌 한정으로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 간 UHSHOP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이후 잔여 수량은 30일 오후 7시 강원FC와의 홈경기부터 경기장 내 UHSH
울산 현대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현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틴 아담은 2013년 헝가리 2부리그 버셔시FC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헝가리 1부리그의 커포슈바르FC와 팍시FC에서 활약하며 기량을 다졌다. 마틴 아담은 지난 2019년부터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출전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마틴 아담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서 3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본인의 이름을 더욱 알렸다. 마틴 아담의 기록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득점 분포도다. 페널티킥 7득점, 헤더 10
2022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차를 벌리지 못했다. 울산은 지난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2 K리그1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FC와 1대1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13승 5무 3패를 기록, 승점 44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대구는 5승 11무 5패로 6위에 올랐다. 울산은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황재환은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대구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대구의 수비에 막혀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결국 울산은 전반 26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이 한국을 찾았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2022-2023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2015년부터 활약한 토트넘은 국내 팬들에 가장 친숙한 해외 축구 클럽 중 하나다.과거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고, 현재 남자팀에 손흥민, 여자팀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조소현이 뛰고 있기도 하다.특히 손흥민이 5월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대구FC를 상대로 연승 재개에 도전한다.울산과 대구는 9일 오후 8시 대구의 안방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승점 43(13승 4무 3패)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2위 팀과 승점 차를 한때 두 자릿수까지 벌리며 압도적 레이스를 펼치던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주춤하며 2위 전북 현대(승점 38·11승 5무 4패)에 승점 5차로 쫓기는 처지다.대구는 최근 11경기(3승 8무)에서 지지 않는 경기를 했다.울산은 이번 대구
프로축구 K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공격수로 꼽히는 브라질 출신 세징야(대구)와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이승우(수원FC)가 세계 최고 골잡이로 우뚝 선 손흥민(토트넘)과 득점 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친선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선수 24명의 명단을 7일 발표했다. 대구를 넘어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인정받는 세징야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16년 국내 무대에 데뷔, 대구 한 팀에서만 뛴 세징야는 7시즌 동안 정규리그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7년 만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지난 5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한 대표팀 선수 23명은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첫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선수들은 회복·체력 훈련을 소화하고 패스,트래핑 등 기본기를 점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이후 각각 5명으로 꾸려진 세 팀을 모두 한 경기에 투입한 후,한 팀이 두 팀의 합동 공격을 막아내는 방식의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팀별로 공격과 수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