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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6개월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상승세로 반전한 뒤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워왔지만 지난달 들어 가격 반등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됐다. 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기반으로 자체 딥러닝 모형을 통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산출한 결과, 울산의 8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520으로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2월 -0.033에서 3월 0.262로 회복된 뒤 4월 0.400, 5월 0.449, 6월 0.523, 7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3.09.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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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대금 연체율 증가와 민간의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택지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용지의 전매를 허용하기로 했다.5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택지개발촉진법(이하 택촉법) 시행령을 개정해 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의 전매를 허용키로 하고, 이달 중 발표하는 부동산 공급 대책에 관련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앞서 2020년 택촉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건설사가 추첨을 통해 분양받은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용지는 부도 등의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계약 2년 경과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3.09.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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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8월 분양 계획 대비 분양 실적이 5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800여가구의 8월 중 분양 계획이 모두 9월로 연기된 가운데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상반기보다 분양률이 얼마나 개선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분양 계획 대비 실제 분양 실적은 총가구 수 기준 51%에 그쳤다. 지난달 분양 예정 단지는 37개 단지, 2만9335가구(일반 분양 1만9432가구)였다.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21개 단지 1만4863가구로 공급 실적률은 51%였다. 일반 분양은 8252가구로 공급 실적률은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3.09.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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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추고 14개월 만에 상승하는 등 뚜렷한 회복 시그널이 감지되자,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551호에 달하던 울산 미분양 주택은 7월 말 2909호로 642호(1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0~2% 내외 감소율을 보였던 것과 달리 한달새 미분양 물량이 대폭 소진된 것이다. 미분양 물량을 구군별로 살펴보면 울주군이 1747호로 가장 많고, 이어 남구 635호, 경자청(울주군 삼남읍 우방 아이유셀) 319호,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9.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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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2만5000가구가 입주한다. 이 가운데 10%가량인 2625가구가 울산에서 공급된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89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수도권 8985가구, 비수도권 1만5910가구로, 비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2732가구, 경남 2687가구, 울산 2625가구, 대구 2001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이밖에도 부산 1609가구, 전북 146가구, 광주 906가구, 전남 64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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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공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한다. 3자녀 가구는 2자녀 가구보다 10점 높은 배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출산 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 방향’의 후속 조치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분양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을 2자녀 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녀 수 배점에 2자녀 항목을 추가한 것이다.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를 배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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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20·30대의 울산 아파트 매입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고 차츰 상승 전환함에 따라 2030 ‘영끌족’들이 다시 공격적인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5794건으로, 이 가운데 36.1%(2093건)를 30대 이하가 사들였다.이는 201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 2021년 하반기엔 30.3%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1년 반만에 그 비중이 6% 가량 높아졌다. 구군별로는 중구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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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울산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증여 비중이 2년 반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증여 취득세가 올라 세 부담이 커진 반면, 지난해 확 줄었던 매매 거래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증여 대신 매매를 택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울산 아파트 총 8171건(신고일 기준) 가운데 증여 거래는 298건으로, 전체의 3.6%를 나타냈다. 2020년 하반기 3.2% 이후 반기 기준으로 2년 반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울산 아파트 증여 비중은 거래 절벽이 심화한 지난해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1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