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가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특화산업 중점보증제가 대상업종을 확대시행한지 4개월여만에 700억원이 넘는 보증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는 이 제도가 확대 시행된 4월 이후 지금까지 지역특화산업체 470개 업체에 712억원을 보증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49개업체에 172억원을 보증 지원했고 울산이 23개업체에 73억원을, 경남이 298개업체에 467억원을 각각 보증지원했다.
 신보 관계자는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중점 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체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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