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사진 왼쪽)와 엄태웅이 드라마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형제와 한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가제)에 형제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봄날'의 김종혁 PD가 연출을, 영화 '연애소설' '야수' '청춘만화' 등을 만든 팝콘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팝콘필름의 이천희 제작이사는 "5월 초 캐나다 로케이션을 시작해 50% 정도 사전제작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방송사와 편성을 협의 중이며 여주인공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영화 '홀리데이'와 '데이지' 등을 선보인 이성재는 이 작품을 통해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또한 엄태웅이 MBC 드라마 '늑대'의 제작중단 이후 차기작으로 결정한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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