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를 다룬 사극으로 관심을 모았던 SBS '서동요'(극본 김영현, 연출 이병훈)가 마지막 55회에서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서동요'는 마지막회가 방송된 21일 25%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마지막회 시청률이 21.4%로 나타났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중심으로 백제의 발전한 과학기술을 재조명했던 '서동요'는 극 중반 무렵부터 꾸준히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7일에는 제작 후기와 출연진의 소감 등을 담은 '서동요 스페셜-천년의 사랑'이 방송될 예정이며 '서동요' 후속으로는 감우성과 손예진이 이혼한 부부를 연기하는 '연애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한지승)가 방송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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