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를 맞아 경상일보가 대폭 보강된 새로운 필진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통해 지역 여론을 이끌어 갈 전문가 칼럼에 한국안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이영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새로이 가세, 바이오 생명분야인 게놈 분석·연구의 대가인 박종화 UNIST 생명과학부 교수와 언론인 출신 이동우 경제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김주홍 울산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등과 더불어 안전분야를 비롯해 정치및 국제관계, 인문·과학분야를 전문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또 산업 수도 울산의 경제동향을 진단해 온 CEO칼럼에는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양현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가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울산 경제의 현실과 미래를 다루게 될 것입니다. 시인의 감성으로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사회적 병리현상을 예리하게 지적해 온 ‘정일근의 감성칼럼’은 변함없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안전도시 울산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 김석택 울산대 교수와 김남규 한국수소산업협회 사무국장, 이성근 울산시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 등이 주도하는 안전칼럼을 신설합니다.

본보의 대표칼럼으로 시의적절한 주제로 독자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경상시론에는 정준금 울산대 정책대학원장과 김양호 울산대 산업의학과 교수 등 22명의 필진이 참여하며 고대사, 날씨, 문화유산, 디자인, 수학 등 독특한 분야의 전문상식을 넓혀주는 1100자 칼럼도 새롭게 보강, 다양성을 확보했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의 당우증, 신민수, 김연화, 전연숙 부장판사가 시사성 있는 법률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가는 ‘법원칼럼’과 출향인사들로 구성된 ‘태화강’도 계속 이어집니다. 울산의 교육현장을 지키는 현직교사의 ‘스마트교실’을 ‘교단일기’로 재편, 다채로운 칼럼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일반 독자들의 기고도 적극 수렴(ks@ksilbo.co.kr)하겠습니다. 새로워진 본보의 오피니언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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