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상일보 편집국장과 (전)울산매일 편집국장을 역임한 조돈만 소설가가 21일 오후 1시5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전)경상일보 편집국장과 (전)울산매일 편집국장을 역임한 조돈만 소설가가 21일 오후 1시5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조돈만 소설가는 언론인 출신으로 부산 MBC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동아일보 논픽션(MBC 베스트셀러 극장 방영)에 당선됐으며, KBS 일일연속극 ‘해뜰날’ 원작자이기도 하다.

소설21세기 문학상, 월간 문학공간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울산문학상, 랑제문화상(예술부분), 춘포문화상(언론부문) 등을 각각 수상했다.

울산문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작품으로는 <그물 빠져나가기> <멈추지 않는 사내>(꽁트집), <원줄과 목줄> <빠꾸오라이> 등 다수가 있다.
빈소는 울산영락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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