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7일 울산 혁신도시 본사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7일 울산 혁신도시 본사에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WP-스타트업은 새 정부의 창업기업 4만개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가 함께 만든 청년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는 협약에 따라 울산과 부산, 경남, 대구, 경북에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한 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겐 창업 공간 및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제공하며 창업 후 멘토, 인력채용, 자금조달 문제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발전운영·정비 노하우를 가진 동서발전과 실험장비·네트워크를 보유한 울산테크노파크가 만남은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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