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울산 남구 청소년 해피문화센터 조감도.
울산 남구청은 11일 구청장실에서 옥동 청소년 전용 해피문화센터(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서동욱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정부의 청소년시설 확충사업 지침에 따라 지난해 3월 국고보조금을 신청했고, 국·시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청소년 전용 해피문화센터는 옛 울산지법 부지 일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9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9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체육공간, 댄스·밴드연습실, 창의공작실, 요리실습실, 미디어 체험실 등 청소년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진다. 또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신청해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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