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김선아 주연
시원한 대사·코믹장면 눈길

▲ 배우 감우성과 김선아가 주연을 맡은 SBS TV 새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가 시청률 8.1%로 출발했다.

‘리얼 어른 멜로’를 표방한 SBS TV 새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가 8.1%로 출발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회(프리미엄CM으로 나뉘는 회차 포함 4회) 연속 방송한 ‘키스 먼저 할까요?’의 시청률은 전국 8.1%-10.5%, 9.9%-9.1%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의 6년 전 인연과 맞선 자리에서의 코믹한 만남이 그려졌다.

김선아와 감우성뿐만 아니라 오지호, 박시연, 김성수, 예지원 등 중년으로 접어든 배우들이 주축으로 나서 눈길을 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첫 방송 후 신선하다는 시청자 반응과 다소 억지스럽다는 평이 엇갈렸다.

‘어른 멜로’를 표방한 만큼 시원시원한 대사들과 코믹한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지만 몇몇 설정은 작위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첫회부터 쏟아진 자극적인 대사들에 ‘19세 이상 시청가’로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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