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교육공약 발표

공교육 정상화법 개정 총력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정책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과 대입정시확대 추진 등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6·13 지방선거 교육공약으로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 실시’를 제안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정책위원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교육공약 발표 회견을 가졌다.

시당은 “방과후학교를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가정과 주변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배울 기회를 제공해 지역간 편차를 줄이고 형평성 있는 영어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공교육 정상화법 개정안’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당은 교육감 출마자들에게 “해결해야 할 산적한 교육현안이 많겠지만, 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들도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등과 공정의 첫 시작이 교육분야가 될 수 있도록 공약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당은 아울러 대학입시 제도개선을 위해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입정시모집을 확대해 나간데도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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