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

피해 예방 대응체계 구축

▲ 울산 남구는 폭염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17일 ‘여름철 폭염대비 합동 T/F팀’ 을 구성해 폭염대비회의를 진행했다.
울산 남구는 17일 폭염 대비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대비 회의를 진행했다.

남구는 ‘2018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폭염 대응 시설물·재산 피해 예방, 폭염 대응 시민의식 개선 및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폭염대응 종합대책에는 △남구 폭염 대응 TF팀 구성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과 관리 △폭염취약계층 현황 파악 및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폭염 피해예방 홍보와 캠페인 추진계획 등이 포함됐다.

폭염 대응 TF팀은 상황관리반과 노인관리지원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폭염 상황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유지,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시 주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남구는 경로당 132곳과 복지회관 4곳, 동주민센터 14곳 등 150개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해 냉방비 지원 등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 및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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