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주변 학교 대상으로

2016년부터 1200만원 지원

▲ (주)다스 공조회 김창우(오른쪽) 회장은 지난 15일 경주시 외동읍 소재 입실초등학교를 찾아 이해철 교감에게 1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1차협력업체인 (주)다스 공조회(회장 김창우)는 지난 15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입실초등학교(교장 최성모)와 외동중학교(교장 전제기)에 각 1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오는 21일에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음봉초등학교(교장 오황균)와 염치읍 소재 송곡초등학교(교장 국은희)에도 같은 액수의 발전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스 공조회는 사업장이 있는 경북 경주, 충남 아산의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등 전체 4곳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로써 다스 공조회가 사업장 주변 학교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총 1200만 원에 이른다.

다스 공조회 김창우 회장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장학 사업을 유지하면서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스 공조회는 관리직과 현장직을 포함해 126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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