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울산중구사회복지관

▲ 고전평론가 고미숙(사진)

고전평론가 고미숙(사진) 초청강연회가 28일 오전 10시30분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3층)에서 열린다.

고미숙 작가는 고려대학교 국문학 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인문의역학 연구소 감이당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외 다수가 있다.

강연 주제는 ‘연암에게 배우는 잉여시대 사는 법’이다. 고 작가는 ‘백수’의 롤모델로 생각하는 연암 박지원의 삶을 통해 오늘날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백수’라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또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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