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장류산업의 근간이 되는 콩 재배 확대를 위해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오는 30일까지 장류산업의 근간이 되는 콩 재배 확대를 위해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들의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콩의 정선 및 선별 작업 과정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계획됐으며, 콩 선별 작업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실비만 받고 진행한다.

소형 콩선별기 임대와 더불어 보다 정밀한 콩 선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대형 콩 선별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콩을 선별할 수 있다. 콩을 선별할 농업인들은 예약 후 농업인 안전공제 증명서와 여유포대를 준비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콩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콩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농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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