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금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 김광수 서강대 로스쿨 교수,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부터)

새해 경상일보 오피니언 필진이 큰폭으로 바뀝니다.

본보의 대표 칼럼인 경상시론에는 12명의 새로운 필자가 참여합니다. 지난해부터 참여해온 뛰어난 필자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의견으로 지면을 꾸려나갈 것입니다.

정준금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의 ‘정준금칼럼’도 신설됩니다. 해박한 지식과 균형감을 고루 갖춘 김주홍칼럼, 정구열칼럼에 이은 또하나의 전문가 기명칼럼으로 독자들의 판단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향인사들의 칼럼인 태화강에는 김광수 서강대 로스쿨 교수가 가세합니다. 4명의 필진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정을 기반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시각을 보여줄 것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자리이동에 따른 필자 교체가 시작된 CEO칼럼에는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함께 합니다.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과 멀리 해외에서 원고를 보내주는 서태일 말레이시아 알루미늄(Alcom) 공장장과 함께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특유의 노하우를 녹여낼 것입니다.

짧은 글 속에 다채로움을 담아온 전문가칼럼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김남호 철학박사의 철학산책, 장세련 아동문학가의 독서일기, 윤주은 국문학자의 우리글 우리말, 임정아 화가의 그림세상이 신설돼 독자의 호기심을 끌어올릴 것입니다.

안전문화칼럼도 신설, 울산시민안전포럼의 이성근 상임대표를 비롯한 이준구 차동현 정두균 김남규 최인환 윤석희 문덕환 김봉준씨 등 9명의 전문가들이 돌아가며 안전생활을 위한 가이드가 될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본보 오피니언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양한 필진으로 지역여론을 선도하는 한편 독자여러분들이 참여하는 기고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오피니언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기고를 당부드립니다.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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