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연계

20명 선발해 6월11일까지 진행

통합돌봄인력 교육생도 모집중

▲ 울산 중구는 18일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울산 중구는 18일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표 문흥석)와 연계해 오는 6월11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62명의 신청 주민 중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전체 1억2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 패션 컬러와 스타일 진단, 스커트, 슬랙스, 셔츠, 원피스, 자켓 등의 봉제실기를 진행한다.

중구는 또 나누다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영희)과 연계해 추진하는 병원아동보호사·간병사·요양보호사 등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국비 8650만원 등 총 9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체 30명의 교육생을 뽑아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벌이게 된다.

중구는 두 과정을 수료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취·창업과 취업활동을 지원, 맞춤형 교육이 실제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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