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적십자와 함께 추진
이동원·손호준등 9명 참여
울산현대는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하는 RCY(청소년적십자) 신인선수단 제빵 봉사’에는 신인 선수인 이동원, 손호준, 이현승, 박하빈, 이지승, 김민덕, 박재민, 박석민, 박정인 등 9명의 선수가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선수단이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울산 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 동참한 손호준은 “울산현대 선수로서 처음 봉사에 참여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빵을 만드는 건 처음이어서 쉽진 않았지만 재미있었고 이 빵이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전달돼 더 뜻 깊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시즌 초반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밀착 구단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