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1박2일 동안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꿈꾸는 도서관, 기적의 하룻밤 보내기’를 진행했다.

초등학생 3·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일사서체험, 그림책으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 내가 그리는 나 팝아트, 모래바다이야기 샌드아트, 즐거운 게임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택견수련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8번째 열리고 있는 기적의 하룻밤 보내기는 북구 최초의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친밀해 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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