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교사노조가 지난 17일 울산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현대중 황진택 교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울산교사노조가 지난 17일 울산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교사노조는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위원장에 현대중 황진택 교사, 수석부위원장에 월평중 강영숙 교사, 초등 부위원장에 농소초 정경희 교사, 특수 부위원장은 혜인학교 김민수 교사를 선출했다.

집행위원장(사무총장)은 현대중학교 최진호 교사, 감사위원장은 삼일여고 민재식 교사가 맡았다.

울산교사노조는 지난달 교육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교사노조연맹에 가입했다. 교사노조는 규약 제정 이후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노조원은 60여명이다.

황진택 위원장은 “울산교사노조는 교육전문 노조로서 진보 울산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책임감을 다른 노조나 교원단체보다 더 높게 유지하면서 개혁과 혁신의 주체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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