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개월간 평가

동구 라한호텔에 이어 획득

▲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성 호텔 등급을 인증 받았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성 호텔 등급을 인증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장평가와 암행평가 등 약 2개월에 걸쳐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평가한 후 호텔 등급을 부여한다. 울산에서 4성 호텔 등급 획득은 동구의 호텔현대 바이라한울산에 이어 두번째다.

머큐어는 프랑스 아코르 그룹에서 유니크한 디자인의 부티크 호텔에 부여하는 브랜드로 휴양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타깃으로 하는 호텔이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은 아코르 그룹의 국내 24번째 호텔이며, 강남에 이어 2번째 머큐어 브랜드다.

북구 강동에 위치한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은 싱가포르의 세계적 건축가 메리엄 홀이 디자인했으며, 동해 일출을 조망하는 131개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스파와 피트니스 에스테틱 카페 등 4성 호텔에 걸맞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관계자는 13일 “이번 4성 호텔 등급 획득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등을 계기로 울산에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4성 호텔 인증을 기념하여 다양한 특별 행사와 함께 고객들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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