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차현태)은 6일 중구 엘리시안파티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50명을 초청해 2019년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하는 '2019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연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참여 동기부여 마련을 위해 나눔특강을 진행 했으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자원봉사단체 표창은 현대자동차배드민턴동호회와 남부교회봉사단이 우수후원자 표창은 김종주, 개인자원봉사자 표창은 이순옥, 김현진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자원봉사자 김이영 씨는 “장애인체육관에서 봉사활동을 한지 4년이 되어간다"라며 “재활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삶의 보람이다” 라며 행사 참여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은 일일평균 650여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가교역할은 물론 울산의 대표적 장애인 재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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