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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합
2020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3248편 접수…역대 최다예비심사 거쳐 235편 본심행
당선작 내년 1월2일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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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8  20: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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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총 974명이 3248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797명에 2566편(2018년), 891명에 2930편(2019년)의 작품이 접수됐던 지난 2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자와 작품수 모두 꾸준한 상승세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2009년 첫 신춘문예 이후 처음으로 3000편 이상을 기록했다.

경상일보는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6개 부문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신춘문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비해 전체 응모작품이 318편이나 증가했으나 본심 진출작은 오히려 5편이 줄었다. 총 90명의 작품 235편이 본심으로 넘겨졌다.

예심에는 정정화·이미욱(소설), 신혜정·이해존(시), 김병환(시조), 조희양·김유(동화), 박승우(동시), 이오진(희곡)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도전적인 작품이 제법 눈에 띄어서 반가웠다”(소설), “언어적으로 벼려진 시, 내면으로 체화된 시들을 추렸다”(시), “좋은 글감보다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 더 많이 상재되면 좋겠다”(시조), “어느 순간 길을 잃거나 멋부림으로 그쳐 안타까웠다”(동화), “새로운 시각과 표현을 보여준 작품을 본심에 올렸다”(동시), “시대의 이슈를 느끼게 해 준 작품이 많았다”(희곡)고 밝혔다.

본사는 이달 중 최종 심사위원들을 초빙해 엄정한 심사를 가진 뒤 내년 신년호(1월2일자)에 2020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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