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이 지난 14일 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제이엘류와 대학의 청년TLO육성사업수행과 지역일자리창출을 관련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간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한 공동기술 개발 △공동 기술사업화를 위한 특허분석 및 시장분석 제공 △청년TLO의 취업연계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동명대 신동석 LINC+사업단장, 김상길 R&BD센터장, 박성규 기술경영센터 과장, (주)제이엘류 김기수 대표이사, 청년TLO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동명대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산-학간 상호 협업을 통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기술을 LINC+사업단과 청년TLO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청년TLO육성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민간 이전과 창업,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담당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하는 사업이다.

 동명대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약 10억원 사업비를 통해 △이공계열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TLO’로 일정기간 채용 △특허 및 기술사업화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실시 △특허 기술소개서작성, 기업 및 기술 동향조사, 실험실 연구자 지원, 실험실창업 등 대학의 전문TLO와 협업해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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