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가 ‘로고스칼리지’(Logos College)를 개설합니다.

로고스칼리지는 지역문화 발전과 공동체의식 향상을 지향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인문학 중심의 강좌입니다. 본사가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지속하고 있는 비지니스컬처스쿨(BCS)에 이은 또하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울산시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1기는 10개과로 구성했습니다. △동아시아 속의 한국사(이현호) △논리적 글쓰기(정명숙) △전통문화의 본질과 현대적 의미(김국희) △100권의 행복한 책읽기(박종석) △영어로 읽는 시와 노래(한규만) △열하일기를 읽다(정훈식) △맹자:인간의 길(송철호) △영화로 떠나는 심리여행(강혜경) △철학의 맥을 짚어라(김남호) △사진의 문법(김성민) 등으로 각각 매주 1회 강의하며 12주 과정입니다.

강의실은 본사 사옥(울산 남구 무거동 남운프라자 8층)에 새로 마련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면 곧바로 개강할 예정으로 각 과별로 수강인원을 30명 또는 50명으로 제한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강사 약력과 강의 내용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불안한 마음을 다독여 줄 인문학 수업에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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