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하우시스가 ‘PF단열재’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PF단열재 생산 라인 모습.
LG하우시스는 ‘PF단열재(제품명 LG Z:IN 단열재 PF보드)’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HB마크는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 제품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방출량을 측정, 기준에 따라 양호부터 우수, 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 단체표준인증이다. LG하우시스는 PF단열재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각종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을 최소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HB마크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최우수 등급’을 획득,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최우수 등급’ 획득을 위해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008㎎/㎡·h 미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 0.10㎎/㎡·h 미만, 5VOC(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스틸렌의 총합) 방출량 0.03㎎/㎡·h 미만, 아세트알데히드 방출량 0.008㎎/㎡·h 미만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은 바닥재, 벽지 등 실내마감재에 적용되는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 기준(0.02㎎/㎡·h)과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0.015㎎/㎡·h) 보다 현저히 낮은 엄격한 수준이 적용되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PF단열재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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