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집콕놀이 키트’를 전달한 데 이어 오는 8일부터 장난감과 도서를 드라이브 스루로 대여하는 ‘레츠고 북토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에 앞서 6~7일 희망자에 한해 기존 대여된 장난감과 도서를 우선 수거한 뒤 검수 및 소독을 실시해 자체 대여품 격리기간을 가진 뒤 재대여를 진행한다.

센터 개인회원 40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난감 소형 2점, 도서 5권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레츠고 북토이의 실질적인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청 및 접수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한 장난감과 도서는 신청 다음 날 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차량 탑승 상태(마스크 착용)로 회원 카드를 제시한 뒤 수령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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