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5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울산지역 주요 산업체에서 퇴직한 50~60대 실무 전문가를 채용해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남구 거주 미취업 퇴직인력이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경력형 일자리인 만큼 제조업(조선ㆍ자동차), 석유화학, 비철금속 분야 등 5년 이상 경력 또는 관련 공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이며, 근무시간은 주 10시간으로 월 급여는 40만원 수준이다.

참가신청은 운영기관인 (사)나은내일연구원 이메일(yjboqra@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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