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일원에서 수변구역 주민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표고버섯 공동 재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상북면 배내골 일원에서 수변구역 주민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표고버섯 공동 재배 작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 작업을 통해 종균 197판을 자목 1097그루에 이식할 예정이다.

상반기 이식 작업이 끝난 뒤 표고자목은 이천리 일대의 표고버섯 재배지로 옮겨 재배한다. 지난해 재배한 표고버섯은 올해 하반기 수확한 뒤 이천리 특산물 판매장에서 판매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주민 소득증대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양삼 공동 재배 사업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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